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9월 8일부터 1박 2일간 '신소득 특화작목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가와 관계자 17명이 참여해 경남 하동군과 전남 나주시의 농원을 찾았다.
이번 견학은 표고버섯 재배 농가가 계속 줄어들면서 기후변화에 맞는 대체 작물을 찾고 농가 소득을 다변화하려고 마련됐다. 유치면은 상반기에 진피와 마가목을 특화작목 시범 사업 작물로 선정하고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했다. 견학은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들이 재배 현장을 직접 확인하도록 기획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하동군 별 곰 초피나무 열매농원을 방문했다. 진피의 재배기술과 관리법, 판로 개척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튿날에는 나주시 금성농원을 찾았다. 마가목의 우수 묘목 선별법과 생육 환경, 식재 관리 방법을 살폈다.
유치면 관계자는 "유치면의 기후와 토양 환경에 적합한 진피와 마가목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배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