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 앞두고 취약계층 꾸러미 전달·다문화가정 송편빚기 나눔

세지·반남면 선물꾸러미 전달, 영강동 다문화가정 송편 만들어 홀몸어르신 나눔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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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추석 앞두고 취약계층 꾸러미 전달·다문화가정 송편빚기 나눔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인 뉴스

나주시 세지면과 반남면, 영강동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선물꾸러미를 전하고 다문화가정과 함께 송편을 빚는 나눔 활동을 했다. 나주시는 21일 이같이 밝혔다.

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마을 이장들과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 50세대를 찾아 '추석 명절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총 500만 원 상당의 꾸러미에는 소고기와 사과, 배, 떡, 조기, 계란 등 명절 음식과 과일을 담았다. 물품을 전하며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했다.

조민관 세지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반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가족 왕래가 어렵거나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한 '한가위 행복 꾸러미' 나눔을 했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들은 과일과 전, 송편 등으로 꾸러미를 준비해 대상 가정을 방문했다. 안부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경우 행정복지센터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기로 했다.

나선희 반남면장은 "명절일수록 외로움을 크게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5가구를 초청해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참여자들은 송편을 빚고 맛보며 한국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 참여 아이들에게는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6년 전남광주 다(多) 온 페스타'에서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표창을 받은 채선 씨를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빚은 송편은 참여 가정에 나눴고, 남은 송편은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김미령 영강동장은 "다문화가정과 홀몸 어르신 모두를 따뜻하게 보듬는 나눔에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정을 나누는 영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추석 전까지 읍면동별로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를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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