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10월 한 달 동안 강진아트홀에서 전시 3건과 공연 8건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김기현·김해성·유재흥 작가의 초대전 3건이다. 조각과 회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기현 초대전: Kim's history'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아트홀 화랑에서 열린다. 조선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김기현 작가는 빨래방망이, 도마, 채, 절구공이 등 일상의 물건을 작품의 재료로 활용한다.
'김해성 초대전: 화려함 너머에 있는 것'은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김해성 작가는 화려함과 소유 너머의 가치를 작품으로 풀어냈다.
'유재흥 초대전: Space and amplify'는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아트홀 화랑과 전시실에서 열린다.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대학원 조각과를 졸업한 유재흥 작가는 일정한 형태에 얽매이지 않는 표현으로 조각의 본질을 탐구한다. 세 전시는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기획공연 1건과 대관공연 7건 등 모두 8건이다. 관현악 공연, 합창, 음악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포함됐다.
기획공연 '로큰롤 심봉사전'은 10월 15일 오후 7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이며, 2022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런티어 선정작이기도 하다. 딸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심학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음악극이다. 전통 소재에 블루스, 로큰롤, 록, 발라드, 보사노바, 포크 등의 음악을 접목했다. 극단 소리의 대표작 '로큰롤 흥부전'의 후속 작품이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강진군민과 전국 유아·청소년은 1천 원이다.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시네마 OST 콘서트 – 그 추억 그 순간 속으로'는 10월 17일 오후 5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극,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을 관현악으로 풀어내는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명작 영화의 OST와 지브리, 디즈니 음악을 선보인다.
이 밖에 제4회 득량만강진만권 4개 군 군민화합 합창축제, 2026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어린이 범죄예방 음악극, 강진합창단 정기연주회, 사물놀이 굿판 등이 이어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과 강진반값여행을 찾은 여행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강진아트홀에서 마련했다"며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강진에서 많은 분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아트홀 누리집(www.gangjin.go.kr/arthall/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