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다시면 벼 건조저장시설(DSC) 노후 설비를 현대화했다. 벼 처리능력은 기존 시간당 20톤에서 30톤으로 50% 늘었다. 나주시는 6일 다시면 문동리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다시 벼 건조저장시설(DSC) 개보수사업'을 완료했다. 준공식은 나주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다시농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렸다. 사업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총사업비는 21억 3천만 원이다. 국비 8억 5천200만 원, 도비 1억 2천800만 원, 시비 2억 9천800만 원, 자부담 8억 5천200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원료투입시설을 비롯해 건조, 집진, 이송시설 등 주요 설비를 전면 개보수했다. 공사는 지난 9월 8일 끝났다.
처리능력이 늘면서 수확기 벼가 한꺼번에 출하되는 시기에도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농업인의 대기시간과 출하 불편이 줄어든다. 벼 건조·저장 과정의 품질관리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나주시는 고품질쌀 유통시설 현대화와 지역 쌀 산업 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다시 DSC 개보수를 통해 수확기에 집중되는 벼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건조·저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농업인들이 생산한 쌀이 좋은 품질을 유지한 채 안정적으로 유통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나주쌀의 경쟁력과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