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 프랑스 첫 수출…유럽시장 판로 개척 본격화

나주시, 배 7.5톤 프랑스 수출…물량 확대·유통망 다변화 추진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나주배, 프랑스 첫 수출…유럽시장 판로 개척 본격화 - 행정 | 전남광주인 뉴스
나주배, 프랑스 첫 수출…유럽시장 판로 개척 본격화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인 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나주배를 프랑스에 처음 수출했다. 지난 2일 나주배원예농협에서 첫 수출 상차식을 열고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상차식에는 나주배원예농협과 수출업체,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체결한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다. 협약 이후 현지 시장 개척과 수출 협의를 계속 추진한 결과 수출로 이어졌다.

이번에 수출한 나주 신고배는 총 7.5톤이다. 프랑스 현지 한인마켓인 에이스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현지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을 살피면서 수출 물량 확대와 판매처 다변화 협력을 이어간다. 프랑스를 교두보로 유럽시장 내 나주배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나주배 수출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수출용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농수산식품 수출 직불금 등을 통해 수출 농가와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시는 기존 수출국의 물량 확보와 신규시장 발굴,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프랑스 첫 수출은 지난해 체결한 수출 업무협약과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나주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시장 다변화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부터 수출까지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주배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전남광주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편집방침 보기 ·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견했다면 정정보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