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면 신전마을 여경로당 42년 만에 신축 준공

군비 3억 5천만 원 투입, 안마의자·혈압계 등 갖춘 복지공간 조성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고흥군 점암면 신전마을 여경로당 42년 만에 신축 준공 - 건설 | 전남광주인 뉴스
고흥군 점암면 신전마을 여경로당 42년 만에 신축 준공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인 뉴스

고흥군은 10월 6일 점암면 신전마을 여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열었다. 군은 노후화된 기존 경로당을 대신해 새 건물을 짓고 어르신들에게 여가·복지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전마을 여경로당은 건립된 지 42년이 지나 누수와 균열 등으로 시설이 노후화했다. 어르신들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고흥군은 군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올해 4월부터 신축사업을 추진했다. 새 경로당은 방 2개, 거실, 주방, 실내 화장실, 야외 화장실 등을 갖췄다.

신전마을 오영숙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신축되기까지 애써 주신 공영민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건물 하나를 새로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을주민 김모 씨는 "고흥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경로당에 안마의자, 혈압계 설치 등 세심하게 살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전국 대표 장수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부와 정을 나누는 행복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올해 관내 644개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 및 부식비 34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노후화된 경로당 92개소에는 2억 7천만 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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