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초등생 대상 기숙형 영어캠프로 글로벌 꿈나무 키웠다

원어민 수업과 기숙 공동체 생활 통해 영어 자신감과 소통 역량 강화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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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초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동신대학교에서 운영하고 13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기숙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수준별 영어 수업과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영화를 주제로 한 수업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친숙한 콘텐츠로 영어를 접하고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 선택 수업과 예체능 활동, 게임, 문화 체험 등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선발시험으로 수준별 반에 편성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학습했다.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며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수루식이 열렸다. 나주시장상에는 공유영(빛누리초), 채예진(라온초) 학생이 선정됐다. 동신대학교 총장상에는 신연주(빛누리초), 조세아(빛누리초) 학생이 뽑혔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 12명에게는 노력상과 우정상이 수여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원어민 선생님을 비롯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재미있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운영한 동신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과 단체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번 캠프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동신대학교와 협력해 매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미국 해외 어학연수, 나주-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등 글로벌 교육사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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