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간부회의 혁신…브레인스토밍 통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

업무 보고 중심 탈피하고 자율 토론으로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등 대안 마련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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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간부회의 혁신…브레인스토밍 통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인 뉴스

강진군은 27일 군정 현안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시작했다. 기존 업무보고 중심의 간부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정 추진에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진군은 민선 8기부터 4차산업혁명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각종 정책과 현안을 시연해 왔다. 4년 전부터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을 과 단위로 신설하고 행정업무에 AI를 활용해 왔다.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부터 농정, 관광, 축제, 지역경제활성화 마케팅 등 군정 전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브레인스토밍 데이 첫 토론 주제는 '강진군 농림축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이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쌀 소비 감소, 한우 소비 위축, 농축수산물 가격 변동, 지역 소비 한계, 산림소득작목 유통·브랜드화 등 현안이 공유됐다. 소비 확대와 유통 기반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쌀·한우 소비 확대, 강진형 10차 산업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반값여행·푸소·축제 연계 소비 촉진, 임산물 공동 유통 브랜드 육성,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대형 수요처 개척, 관내 소비업체의 지역 농축수산물 구매율 제고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군은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발굴한다. 간부회의를 단순 보고의 장이 아닌 군정 아이디어 생산과 정책 연결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브레인스토밍 데이는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강진군 현장의 고민과 좋은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듣고 군정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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