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 '복고데이' 열전… 딱지치고 달고나 만들며 추억 쑥~

그림책 연계 독서인문교육, 전통놀이 체험으로 인문감수성과 공동체의식 함양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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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 5월 14일 교내에서 유치원생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 ‘엄마의 고물상’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복고데이’를 운영하고, 다양한 전통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 속 이야기를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인문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학생들은 그림책에 담긴 옛 시절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이해하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이 과거의 놀이문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공기놀이와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친구들과 협동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이와 함께 달고나 뽑기, 고무신 던지기, 연탄 나르기 체험도 진행해 옛 생활문화를 몸으로 경험했다. 학생들은 놀이마다 웃음과 응원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문화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옛날 장난감과 인형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추억의 물건들을 살펴보며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 문화를 접했고,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떡볶이 등 복고 감성을 담은 간식 체험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유치원생부터 고학년 학생들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와 학년을 넘어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장평초등학교 홍윤비 교장은 “학생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직접 몸으로 경험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공감 능력 향상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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