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아이나라’ 개관 1년, 6천 명 어린이 웃음으로 지하상가 활력

동구, 아이 문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는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 '빛나는 아이나라'가 지난 9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개관 이후 1년간 어린이 6천여 명이 이용했다.

'빛나는 아이나라'는 지난해 8월 9일 정식 개관했다. 디지털 미디어아트와 아날로그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꾸민 공간이다.

시설은 2개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계절과 시기에 맞는 주제의 콘텐츠를 운영한다. 최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연령과 운영 방식도 다양화하고 있다. 4세 아동용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해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의 주중 이용 수요를 반영했다. 정규 프로그램과 함께 특정 주제나 체험에 집중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어린이집 등 단체 이용까지 수요층이 넓어졌다.

'빛나는 아이나라'는 지하상가 활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개관 이후 시설 이용객을 포함한 주변 유동인구가 약 1만5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동구는 추산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새 방문 수요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동구는 이 시설을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과 창작활동의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연령별 프로그램과 계절·방학별 테마형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인접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등 지역 문화·교육시설과의 연계·협업도 강화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빛나는 아이나라'가 지난 1년간 아이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마음껏 상상하고 창작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꾸준히 찾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이들의 발걸음이 지하상가와 주변 상권의 활력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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