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광양글로컬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50명을 대상으로 '2026. 글로컬 썸머캠프'를 운영했다. 참가 학생은 관내 29개 초등학교에서 나왔다.
이 캠프는 광양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가운데 지역 특화 이주배경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학생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 감수성을 기르도록 체험 중심으로 과정을 짰다. 지역 이주배경여성과 가족센터, 지자체 등이 세부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문화 체험,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예술 체험, 미션형 세계문화 탐험, 골든벨, 협동 체육활동 등이었다.
교육지원청은 일부 지역에 이동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고 차량마다 안전도우미를 배치했다.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승·하차와 운행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교육은 특정 학생만을 위한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문화적 다양성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광양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광양글로컬교육센터와 서당학교, 광양형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확대한다.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원 19명을 중심으로 학생별 '핀셋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한국어·외국어·세계시민교육도 추진한다. 학교·가족·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다지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혁신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