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8일 관내 3대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강진군보건소가 V랜드 물놀이장, 초당림 물놀이장, 석문공원 물놀이장 3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장병원성대장균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먹을 때 발생한다.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키라고 안내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낮 시간대 외부활동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수분을 자주 보충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린 경우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염분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모기매개 감염병은 모기 활동이 활발한 야외에서 위험이 커진다. 야외 활동 때는 밝은색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 부위에는 모기기피제를 3시간 간격으로 분사하거나 바르라는 것이다. 야외 활동 후 샤워하기, 집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도 함께 당부했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취약지역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모니터링을 계속해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홍보 매체를 활용해 군민 보건 인식을 높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