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12일 2026년 하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여행사와 함께 신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선정한 화순 로컬여행 전담여행사와 협업해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액티비티와 힐링, 미식, 축제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전담여행사들은 KTX를 활용한 당일치기 상품, '1박 2일 자연과 미식으로 채우는 화순 힐링 여행', 치유관광 상품 '안녕, 앵두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기존 상품의 운영 경험과 관광객 반응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여행 취향을 고려한 상품을 개발한다. 파크골프와 스파·힐링, 화순적벽 감상을 담은 1박 2일 체류형 상품과 자전거길을 활용한 자전거 여행상품 등이 새로 나온다.
재단과 전담여행사는 8월 중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음식점을 직접 찾아 관광객의 이동 동선과 체류시간, 콘텐츠 간 연계 가능성을 살핀다. 답사를 통해 개발된 상품은 빠르면 10월부터 운영한다.
재단은 10월부터 이어지는 화순적벽문화축제, 화순운주문화축제,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등 하반기 축제와 신규 여행상품을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의 화순 방문을 유도한다. 축제 기간에만 머무는 방문객을 체류형 관광객으로 전환하고, 축제와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전담여행사와 함께 화순을 직접 걷고,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액티비티와 힐링, 축제가 어우러진 여행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이 화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대표이사는 또 "관광객이 화순에 하루 더 머물며 숙박하고, 지역의 음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상품 개발의 중요한 목표"라며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숙박·외식·체험 등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