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드림스타트, 마법 같은 오케스트라로 아이들 감성 깨워

지브리·디즈니 음악으로 클래식 첫걸음, 풍부한 감성 경험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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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목포시민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콘서트'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주고, 친숙한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게 하려고 마련됐다.

아동들은 이날 공연에서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마녀배달부 키키' 등 지브리와 디즈니 대표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감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영화에서 듣던 음악을 실제 악기 연주로 들으니 더욱 신기했고,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음악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동은 "오케스트라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연주가 웅장하고 멋있어서 다음에도 꼭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아이들이 친숙한 애니메이션 음악을 통해 클래식을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건강한 정서와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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