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가 교육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운영한 고령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재능기부 활동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남구와 협력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집중진흥지구형)'의 일환이다. 동구는 이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조선이공대학교와 협력해 고령층의 건강과 사회 참여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024년 5개 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실버 헬스 교실 ▲실버 뷰티케어 ▲치매예방지도사 양성 등 3개 과정을 열었다. 조선이공대학교 교수진과 교육 시설을 활용했고, 고령 학습자가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기자재와 강의 환경을 갖췄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와 나눴다. 이날 수강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와 뷰티케어, 올바른 걷기 지도 등을 직접 선보였다.
동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높다는 특성을 고려해 여가 중심을 넘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움이 개인의 성취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교육부와 조선이공대학교의 든든한 지원, 남구와의 협력으로 추진한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의 배움이 재능기부라는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인문도시 동구만의 고유한 가치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