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사업 접수 8월 12일까지 연장

가구당 왕복 항공료·여행자보험료 최대 300만 원 지원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강진군이 2026년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사업 신청 접수 기간을 오는 8월 12일까지 연장한다. 장기간 고향의 부모·형제 등을 만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군비 사업 4가구와 전남광주특별시 연계 사업 1가구를 포함해 총 5가구를 지원한다. 현재 3가구가 신청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진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3년 이상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법률상 혼인관계의 다문화가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최근 3년 이내 모국을 방문한 가정은 신청할 수 없다. 본인 부담으로 최근 3년 이내 방문한 경우에는 신청 가능하지만,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보다 후순위로 선정된다.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이다.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에는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가정은 왕복 항공요금의 90%를 지원하고 10%는 자부담이다.

대상자 선정은 거주기간, 경제적 여건, 모국 방문 경과기간, 가족센터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도, 동거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8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가정은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올해 12월 10일까지 추진된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고향 방문은 결혼이민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다문화가정에서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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