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남초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네팔·남수단 이웃에 기부

전교생 참여 장터 운영…자원절약과 나눔 실천 배움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노안남초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네팔·남수단 이웃에 기부 - 교육 | 전남광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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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남초등학교가 지난 9월 17일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에서 마련된 모금액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네팔 홍수 피해 이웃과 남수단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구호물품 구입에 쓰이도록 전달된다.

아나바다 장터는 학생들이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누어 쓰며, 다시 쓰고, 바꾸어 쓰는 경험을 통해 자원 절약의 의미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마련됐다.

장터에는 전교생이 직접 준비한 물건들이 판매됐다. 학생들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장난감,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친구들과 나눴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장터에 참여했다.

학생회가 중심이 돼 장터를 운영했다. 학생회는 팝콘치킨과 콜라 등을 판매하는 '분식집'도 함께 운영했다.

학생들은 직접 은행을 방문해 모금한 돈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실천이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이자 지구 반대편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이라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강진순 노안남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학생들이 물건을 아껴 쓰는 습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소중한 마음이 네팔과 남수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안남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나눔과 배려, 자원 절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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