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초, 예술과 미디어로 꿈을 만들다… 2026 여름 PLAY캠프 성료

영화 제작부터 역사 뮤지컬까지… 3~6학생 창의력 키우는 '배움의 장'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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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초등학교는 8월 3일부터 5일간 3~6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벌교초 여름 PLAY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예술·미디어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친구야 영화 찍자!’에서는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공익광고, 뮤직비디오, 쇼츠,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우린 뮤지컬 스타!’에서는 역사 뮤지컬 ‘나비의 꿈’ 무대가 열렸다. 나비가 되고 싶었던 소녀의 꿈과 그 꿈을 빼앗긴 채 살아남은 할머니의 이야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평화의 소녀상을 바라보는 내용을 담았다. 학생들은 연기와 춤, 노래를 배워 공연을 완성했다.

학교는 활동 전 과정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간식을 제공했다.

영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주일 동안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영상 내용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른 학생은 “노래와 연기를 배우는 과정이 정말 흥미진진했다. 하나의 완성된 공연을 만들어내니 스스로 너무 뿌듯했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멋진 공연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중석 교장은 “이번 여름 PLAY캠프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술·융합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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