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 영화·음악 결합 '살롱 드 시네마' 성료

진모영 감독 시네토크와 빛가람챔버오케스트라 연주로 문화교감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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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은 지난 19일 나주 첫만남센터에서 ‘첫만남 이야기-살롱 드 시네마’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진모영 감독의 시네토크와 빛가람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자리였다.

‘살롱 드 시네마’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과 프랑스 영화 이야기를 나누고 나주 빛가람챔버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는 문화살롱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진 감독은 자신에게 깊은 영감을 준 프랑스 영화 ‘아무르’(2012)를 출발점으로 프랑스 영화의 역사와 작가주의, 작품에 담긴 사랑과 윤리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참여자들과 영화에 대한 생각도 나눴다. 빛가람챔버오케스트라는 이야기 사이사이 현악 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6 나주읍성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벨에포크 프로그램’의 세 번째 시즌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총 3개 시즌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벨에포크 프로그램’은 프랑스 살롱 문화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재단은 첫만남센터의 장소적 의미를 살려 3개 시즌 동안 시민과 예술가, 문화 관계자가 만나 이야기하고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살롱 드 시네마’는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이라는 공간의 이야기를 영화와 음악이라는 친숙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첫만남센터를 시민과 방문객, 예술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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