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1천원만 내면 평일 야간과 일요일·공휴일에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천원돌봄'을 운영한다.
서구는 기존 돌봄서비스가 낮 시간에 집중돼 저녁이나 휴일에는 이용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려고 이 사업을 도입했다. 기존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필요한 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사업에 고향사랑기금 2억원을 투입한다. 이용자는 1회 1천원을 부담한다. 1회 이용시간에는 제한이 없고 월 최대 1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1~2등급 중증 대상자, 혼자 거주하는 장기요양 3등급 대상자, 65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서비스 범위는 취사·청소·세탁·정리정돈과 식사 도움 등 가사·일상생활 지원이다. 옷 갈아입기, 화장실 이용 도움 등 신체 활동 지원도 포함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후 가능하다. 서구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절차에 따라 돌봄 필요도와 서비스 이용 계획 등을 검토해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이라는 작은 부담으로 주민의 일상에 안심과 행복을 더하는 '천원의 동행'이 복지틈새를 메우는 착한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금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돌려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천원국시, 천원택시, 천원세탁, 천원정리수납, 천원광고, 천원복비 등 '천원의 동행' 정책을 운영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