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박물관, 기증유물 특별전 '아름다운 이음' 개막

삼국시대 토기부터 조선 백자까지… 내년 2월까지 관람 가능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기증유물 특별전 '아름다운 이음' 개막 - 문화 | 전남광주인 뉴스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기증유물 특별전 '아름다운 이음' 개막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인 뉴스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지난 16일 기증유물 특별전 '아름다운 이음-傳' 개막식을 열었다. 유물 기증자와 가족, 내빈,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는 2027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김준철 강진 부군수, 윤영남 강진군의회 의장, 강광석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청자 동호회원, 문화관광해설사, 지역 도예작가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증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특별전은 개인이 소장하던 유물이 공공의 문화유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기증의 가치와 공공박물관의 역할을 알리려고 기획됐다.

전시실에는 삼국시대 토기를 비롯해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중국 도자 등이 나왔다. 전시 마지막에는 기증자들이 유물을 기증하게 된 사연과 생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평생의 애정과 정성이 깃든 소중한 유물을 강진의 미래 세대를 위해 기꺼이 내어주신 기증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증자들의 뜻을 소중히 새겨 문화유산을 정성껏 보존하고 연구해 강진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증유물 특별전 '아름다운 이음-傳'은 2026년 9월 16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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