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정보과학고 출신 손현빈, 국제기능올림픽 웹기술 금메달

상하이 대회서 웹테크놀로지스 세계 정상… 학교 출신 3연패 대기록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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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보과학고 출신 손현빈, 국제기능올림픽 웹기술 금메달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인 뉴스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AI디자인과 출신 손현빈(삼성전자) 선수가 '2026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웹테크놀러지스(Web Technologies) 직종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해당 직종 5연패를, 여수정보과학고는 단일 학교 출신 선수 3연패를 기록했다.

올해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는 전 세계 68개국 1,385명(만 17~22세)이 출전했다. 한국 대표단은 50개 직종에 56명이 나갔다. 손현빈 선수는 웹테크놀러지스 직종 국가대표로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2017년 아부다비 대회부터 웹테크놀러지스 5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세 번의 금메달은 모두 여수정보과학고 출신이 차지했다. 2022년 고시현, 2024년 신승빈 선수에 이어 2026년 손현빈 선수가 우승했다.

손현빈 선수는 2024년 여수정보과학고 AI디자인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장경환 지도교사의 권유로 '웹디자인 및 개발' 동아리에 가입하며 기술을 시작했다. 2023년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2024년 세 차례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현재는 삼성전자 기능올림픽 사업부에서 일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손현빈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에서부터 탄탄하게 다져온 기술과 성실한 준비 과정이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웹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순옥 여수정보과학고 교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 온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값진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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