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9일) D-100을 앞두고 수능 안정 시행 준비에 들어갔다.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시험장으로 쓰이는 학교의 방송시설과 시험실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자로 광주·전남이 통합된 것과 관련해 수험생 혼란을 줄이도록 시험지구는 지난해와 같게 운영한다. 광주지역은 단일 시험지구, 전남지역은 7개 시험지구 등 총 8개다.
교육청은 수험생에게 이 내용을 알리고 응시원서가 원활히 접수되도록 오는 12일 전남청사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오후 2시)과 광주청사 구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대강당(오전 10시·오후 2시)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원서접수 업무 담당자와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응시원서 작성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원서 접수는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 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접수처로 하면 된다. 광주지역은 광주청사 원서접수처에서, 전남지역은 각 시험지구를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도입된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도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험생은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홈페이지(mycsat.re.kr)에서 직접 응시원서를 입력하고, 가상계좌나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응시수수료를 낸다.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입력할 수 있다. 응시원서 작성·접수·변경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입력을 했더라도 9월 4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접수를 마쳐야 한다.
교육청은 설명회 뒤 모든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원서접수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청과 전남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교사들은 수능까지 남은 100일 동안 수험생 학습 및 생활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EBS 수능 연계교재 반복 학습 ▲6·9월 수능모의평가 출제경향 분석 및 기출문제 반복 학습 ▲주 2~3회 실제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춘 실전 모의고사 연습 ▲일정한 수면리듬·식습관·운동 습관 유지 ▲학부모와 교사의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 등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는 11일 전남광주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3 수험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상일여고, 광덕고 등에서 격려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꿈을 향해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는 고3 수험생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도 잘하길 바라며, 수능까지 남은 100일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