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K-서·논술형 평가 이끌 선도교원 200명 양성

10월 공모 통해 문항 개발부터 현장 연수까지 전담하는 전문가 그룹 구성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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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K-서·논술형 평가 정착을 이끌 선도교원 200명을 양성한다. 선도교원은 평가 문항 개발부터 교원 실습까지 맡는 전문가 그룹이다.

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교과 전문성과 수업·평가전문가 기본과정 이수 등 서·논술형 평가 전환 의지를 갖춘 교원을 대상으로 선도교원 공모를 실시한다. 선도교원은 초·중학교 교과별 20명 내외, 총 200명으로 구성된다. 성취기준 기반 서·논술형 문항과 채점기준표(루브릭) 개발, AI 평가 채점 시스템 활용 기반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K-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추진 중인 2027학년도 상반기부터는 초 5~6, 중 1 담당 교원에 대한 대면 실습 연수를 시작한다. 연수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광주권역 4기, 전남 서부권역 2기, 전남 동부권역 2기 등 8기씩 총 16기에 걸쳐 운영된다. 연수에서는 서·논술형 평가의 이해, 소그룹 실습 중심 평가 문항 개발 실제, 답안 작성 가이드 훈련 등을 집중 교육한다.

교육청은 평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기획전담팀'과 현장 교사 중심의 '평가개발팀'도 구성해 운영한다. 평가기획전담팀은 '교육의 대전환을 이끄는 K-서·논술형 평가'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정의와 원칙, 철학적 방향을 정한다. 평가개발팀은 성취기준과 교과 특성을 반영한 표준 문항·루브릭·예시 답안 등 평가 자료를 제작·개발하고 현장 활용을 지원한다.

교과연구회 등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을 강화해 교원들이 스스로 연구하며 평가 전문성을 키우도록 한다. 전남광주 학업성적관리지침을 통합 개정하고, 교사의 평가권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안전망을 마련해 교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한다.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설계·출제·실시·채점·피드백을 지원하는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현장의 채점 부담을 낮춘다.

김대중 교육감은 “K-서・논술형 평가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교사와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사고하는 수업・평가 체제 확립의 기반이 될 것이다”며 “지속가능한 수업・평가 체제 구현을 통해 학교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교육 지산지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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