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생님을 꿈꾸는 그대에게, 진정한 교육의 가치

교육의 본질과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길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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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길을 돌아보게 하는 책 <최고의 교수>가 교직에 입문한 새내기 교사와 오랜 기간 교단에 선 교사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있다는 서평이 나왔다.

이 책은 2008년 EBS 다큐멘터리로 방영된 바 있다.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담고 있다. 최고의 교수 8명의 수업 방식과 교육 철학이 실려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을 자녀 교육에 몰입한 국민성과 교육에 헌신한 선생님들의 노고에서 찾는다. 그러면서도 국민들이 자식은 선생님이 되기를 바라면서도 다른 선생님을 보는 시선은 비판적이고 냉정한 이중성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책에 등장하는 도널드 골드스타인 교수는 "나의 교육 철학은 간단하다. 학생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인 내가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나는 매일 학생들이 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실 문을 열어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정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개인의 능력이다. 사람은 세월의 숫자만으로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지혜로 나이를 먹는다"고 했다.

조벽 교수는 "최상급 강의는 학생이 한 질문에 다른 학생이 답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라고 강의의 단계를 설명했다. 그는 "내게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것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순간의 모습이다. 학생들의 눈빛이 달라질 때 큰 기쁨을 느낀다"고 했다.

D.허슈바흐 교수는 "학습의 열쇠는 흥미이고, 그 열쇠는 교수들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M.홉킨스 교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신이 알고 있다고 믿는 것보다 실제로 더 많은 걸 알고 있다"고 했다. C.캐넌 교수는 덜 가르치는 것이 가장 많이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고, R.샹커 교수는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책에는 에릭 호퍼의 말도 실려 있다. "교육의 주요 역할은 배우려는 의욕과 능력을 몸에 심어주는 데 있다. '배운 인간'이 아닌 '계속 배워 나가는 인간'을 배출해야 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인간적인 사회란 조부모도, 부모도, 아이도 학생인 배우는 사회이다."

골드스타인 교수의 교육 철학 12가지가 들어 있는 48쪽과 49쪽에는 이 책을 펴낸 정신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을 곁에 두고 최고의 선생님들이 넘쳐났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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