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장흥영재교육원(교육장 정행중)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3학년 대상 '학기제 주제집중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 과정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 중등 과정은 8월 1일과 8일에 이어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하나의 주제를 여러 차례에 걸쳐 탐구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원리를 찾아가는 데 중점을 뒀다. 학년 수준에 맞는 실험과 제작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짰다.
초등 4학년 과정은 '브릿지 탐험대: 다리 위의 비밀'을 주제로 했다. 학생들은 교량의 구조와 원리를 살펴보고 직접 다리를 만들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구조물을 설계했다.
중학교 2~3학년 과정은 '아두이노와 함께하는 메이커 물리 실험실'을 주제로 했다. 학생들은 물체의 운동과 중력가속도 등 물리 개념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아두이노로 측정과 제작 활동을 하고 결과를 분석했다.
장흥영재교육원은 학년제 심화과정과의 연계를 고려해 이 과정을 운영했다. 학년제 심화과정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주제집중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학년별 수준에 맞는 탐구 경험을 쌓고 이후 심화 영재교육으로 이어가도록 했다. 앞으로 성장 단계와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고려한 융합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한 가지 주제를 충분한 시간을 두고 탐구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호기심이 깊이 있는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속성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