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9월 22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1,7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생활임금 11,340원보다 420원(3.7%) 인상된 금액이다. 정부가 고시한 2027년 최저임금 10,700원보다는 1,060원(9.9%) 높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45만 7,840원이다. 최저임금 월 급여 223만 6,300원보다 22만 1,540원 많다.
이번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인상률과 여수시 생활임금 평균 인상률, 물가상승률 전망치, 근로자 가구 가계지출 증감률 등 주요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등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