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개청 이래 첫 7천억 원 예산 편성…1조 시대 도전

2026년 추경 7,038억 원 확정, 역대 최대 재정 규모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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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넘는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지난 21일 제30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7,038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애초 예산보다 334억 원(4.99%) 증액된 규모로, 장흥군 재정 역사상 최대치다. 일반회계는 6,808억 원(326억 원 증액), 특별회계는 230억 원(8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이번 추경에 주민 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국·시비 보조 사업을 연계해 지방비 부담을 줄이고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전략도 담았다.

지난 8월 26일에는 국도 23호선 '장흥 대덕 연지~순지' 4차로 확장 사업이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3,694억 원으로 전액 국비다.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앞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 공모 사업을 발굴해 국·시비 확보에 나선다. 예산 1조 원 시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사순문 군수는 "공모 사업 등을 통한 국·시비 확보는 물론 모든 행정력을 쏟은 결과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일상 속 체감 가능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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