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관리자 97명 대상 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

교육장·교장 등 관리자 대면 맞춤 교육으로 조직문화 개선 도모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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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관리자 97명 대상 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인 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암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영암교육지원청 대산관 최지몽智실에서 교육지원청 고위직과 관내 학교 관리자 등 97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교육장과 과장, 직속기관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모두 97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한재훈 교육협동조합 평화공간 피플 교육실장이 맡았다.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각 한 시간씩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의 취지에 맞춰 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관리자가 폭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살피고 조직 구성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폭력예방을 개인의 주의사항이 아니라 기관 운영과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했다.

교육지원청은 관리자의 인식과 대응 역량이 학교와 기관의 폭력예방 수준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폭력예방교육이 형식적인 이수에 머물지 않고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폭력의 네 가지 유형을 개별적으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수성과 대응 역량을 함께 높이는 통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학교와 기관 내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을 이어간다.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책임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 김상배 센터장은 “폭력예방은 교육 한 번으로 끝나는 과제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문화의 문제”라며 “관리자가 먼저 책임감을 갖고 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실천할 때 학교와 기관의 변화도 시작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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