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달빛해변에 '쿨링포그' 설치…무더위 날려버린다

기온 3~5℃ 낮추는 미스트 분사, 폭염 속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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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달빛해변에 '쿨링포그' 설치…무더위 날려버린다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인 뉴스

광양시는 해비치로 달빛해변(마동 1301번지 일원)에 증발냉방장치(쿨링포그) 22조를 설치하고 지난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미스트 원형 열주 형태다.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주변 기온을 3~5℃ 낮춘다. 미세먼지 저감과 습도 조절, 음이온 발생에도 도움을 준다.

쿨링포그는 기온이 28℃ 이상일 때 작동한다. 펌프 과열을 막고 장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3분간 가동한 뒤 1분간 멈추는 방식으로 반복 운영한다. LED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시는 푸드트럭과 버스킹, 산책 등으로 달빛해변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여름철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휴식 환경을 개선한 사례다.

광양시 관광과장은 “그늘이 부족했던 해비치로 달빛해변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머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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