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섬진강권 4개 시군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착수

광양·곡성·구례·하동 연계, 86억 원 투입해 순환 투어버스 등 추진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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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이 광양·곡성·구례·하동 4개 시군 관광자원을 연계한 섬진강권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에 나선다.

통합특별시는 29일 곡성군청에서 '섬진강권 4개 시군 시장·군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통합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순환형 투어버스, 섬진강트레일 100K, 체류형 관광상품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섬진강스테이 특화상품 육성사업'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86억 원을 투입하는 광역 관광사업이다. 4개 시군의 숙박·미식·생태·웰니스 등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다.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체류형 관광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광객이 특정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섬진강권 전체를 둘러볼 수 있게 4개 시군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순환형 투어버스'를 10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섬진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섬진강트레일 100K'를 개최한다. 섬진강변을 따라 걷고 달리는 행사다. 지역 숙박·미식·웰니스 콘텐츠와 연계해 체류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확대가 목적이다.

'섬진강 헤리티지 로드', '가족 리프레시' 등 2박 3일 관광상품 2종을 포함해 체류형 관광상품 총 10종을 개발·운영한다. 온라인 여행플랫폼(OTA)과 여행업계와 협력해 상품 판로를 넓힌다.

통합특별시는 섬진강권 관광을 '머물며 즐기는 관광'으로 전환하고 4개 시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영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본부장은 "섬진강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광양·곡성·구례·하동을 하나로 잇는 소중한 관광자산"이라며 "순환형 투어버스와 섬진강트레일 100K 등 특화사업이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4개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섬진강권을 남부권 대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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