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관내 산악과 해안가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209개의 표기 정비를 마쳤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와 인접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각 지점에 부여한 위치정보 번호다. 주소가 없는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를 경찰·소방 등 구조기관에 알려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7년부터 봉화산, 고락산, 안심산 등 주요 등산로와 사방댐에 국가지점번호판 209개를 설치하고 관리해 왔다.
이번 정비에서 시는 기존 국가지점번호판에 표기된 '전라남도' 문구를 지워 명칭 혼선을 막고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장기간 야외 노출로 훼손된 번호판도 함께 보수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국가지점번호판의 표기를 정비하고 훼손된 시설물도 함께 보수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