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고등학교 야구부가 2026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광주·전남권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2026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전라남도 지역 학교 가운데 처음이다.
광남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장과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개인상도 휩쓸었다. 백지후 학생(3학년)은 우수투수상, 이정효 학생(3학년)은 최우수선수상, 김서하 학생(3학년)은 수훈상, 송시현 학생(2학년)은 홈런상을 받았다. 서희정 광남고등학교 교장은 공로상과 상패를, 허세환 감독은 감독상을 각각 받았다. 이로써 광남고는 우승상 1개, 학생 개인상 4개, 감독상 1개, 공로상 1개 등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
광남고는 남평 지역 농촌학교다. 지난해 김현수 학생(당시 3학년)과 장재율 학생(당시 3학년)이 2026 KBO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지명을 받으며 학교 최초의 프로야구 선수가 배출됐다. 2024년 졸업한 배시준 군(현 동원과학기술대학교)도 이번에 SSG 랜더스 육성선수로 입단한다.
허세환 감독은 “이번 우승은 학생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지도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작은 학교라는 환경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학업과 운동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정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한 결과가 학교의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과 인성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남고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학생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학생들의 진로 지원 노력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