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수원, 호남·제주권 역사교육 공동 직무연수 개최

여수 일원서 광주·전북·전남·제주 교원 40명 참여 연수 진행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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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연수원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 일대에서 광주·전북·전남·제주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호남·제주권 역사교육 공동 직무연수 '전남 義'를 열었다.

이 연수는 교원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와 학생 역사교육 체험활동 활성화가 목적이다. 광주(5·18 민주화운동), 전북(동학농민혁명), 전남(여수순천 10.19사건), 제주(4·3사건) 지역 교육연수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첫째 날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다뤘다. 순천고 백형대 선생님의 수업사례를 살펴보며 지역자원 활용 수업의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여수고 양홍석 선생님의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여수·순천 10.19사건 이해와 교과수업 적용 방안을 함께 살폈다.

둘째 날은 여순 10·19 홍보관, 이순신 광장, 만성리 학살터 일대를 답사했다. 여순사건의 진실과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살폈다. 국난을 극복한 이순신과 호남인들의 노력, 호국정신도 기렸다.

연수에 참여한 전남 신현태 선생님은 "여순사건에 대해 살펴보며 아픈 과거의 역사를 넘어 현재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기여한 의미를 알게 되어 뜻깊었다. 우리 반 학생들에게도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서 평화·인권의 가치를 어떻게 수업에서 녹여낼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병인 원장은 호남·제주권 교육연수기관의 상호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사 중심 역사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민주시민 정신이 K-민주주의 교육 실천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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