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도전…교육청과 협력체계 구축

선정 시 연간 20억 원 최대 5년 지원, 켄텍·공공기관 교육자원 연계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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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나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신청한다. 나주시는 29일 나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공모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대학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과 교육수요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연간 20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최대 5년간(3+2년) 지원받는다.

나주시는 나주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협력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 등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모 준비 과정에서는 공공기관과 대학, 유관기관 등 4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협약을 추진하고 기관별 교육자원을 활용한 공동 교육과정과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해 왔다.

나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와 원도심·농촌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산업과 문화, 교육자원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정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KENTECH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에너지 및 과학기술 분야 인적·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해 학교와 기관이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운영하는 지역특화 교육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2023년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를 설립했고 2024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교육혁신 사업을 확대했다. 2025년에는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나주교육 빅뱅'을 선포하고 향후 10년의 중장기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나주만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며 "교육청과 공공기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나주형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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