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강축제서 반려식물 클리닉·원예 체험 운영

국립세종수목원 협력 이동형 클리닉 차량으로 식물 진단·상담 제공

전남광주인 뉴스 취재팀||
나주시, 영산강축제서 반려식물 클리닉·원예 체험 운영 - 문화 | 전남광주인 뉴스
나주시, 영산강축제서 반려식물 클리닉·원예 체험 운영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인 뉴스

전남 나주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년 나주 영산강축제' 기간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형 반려 식물 클리닉'과 '반려 식물 만들기 원예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농업페스타의 일환이다. 가정에서 식물을 기르는 시민들이 반려 식물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마련됐다.

행사장인 농업페스타존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해 '이동형 반려 식물 클리닉' 차량을 운영한다. 전문 상담 인력이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가정에서 겪는 식물 관리 어려움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 분야는 반려 식물 병해충 진단, 생육 상황 확인, 물주기와 햇빛 등 재배 방법 안내, 식물 관리 요령, 분갈이 상담 등이다. 시민들은 집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을 직접 가져오거나 상태를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상담받을 수 있다. 식물 관리 방법이나 재배 관련 내용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

상담과 함께 축제 방문객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반려 식물 만들기 원예 체험도 열린다. 나주농산물 판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정해진 수량에 따라 운영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행사장 내 운영 부스에서 참여 방법과 진행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나주시는 반려 식물 상담 서비스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시민 서비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7년에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치유농업센터를 활용해 반려 식물 진단과 상담, 분갈이 서비스를 정기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국립정원문화원과 협업해 이동형 반려 식물 클리닉 차량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무료 상담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 식물 클리닉은 식물을 가져오신 분뿐만 아니라 평소 반려 식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라며 "영산강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반려 식물의 건강을 살피고 직접 반려 식물을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나주 영산강축제'에는 영산강축제와 나주농업페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농업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 식물 클리닉과 원예 체험은 농업페스타 행사장 내에서 운영된다.

© 전남광주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편집방침 보기 ·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견했다면 정정보도 신청